강연·특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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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나의 경험처럼 만드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간이 꼭 읽어야 할 책이 있는데 이러한 책을 고전이라고 한다. 이런 고전 중에서도 몇 권의 책은 삶의 기준이 되는 책이 있는데 이를 경전이라 한다. 사람들은 이 책을 이용해 종교를 만들고 의례에 사용하였다. 대표적으로 성서, 사서삼경, 힌두교 경전, 금강경, 호메로스의 일리야드와 오딧세이 등이 그러한 책이다. 경전과 고전 강좌에서는 지난 4천년 동안 인류가 남긴 최고의 서적인 경전과 고전의 대표적인 예를 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사상 등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이다.
[1차시]
기원전 8세기 등장한 축의 시대의 개념과 축의 시대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알아보고 인간의 종교행위를 넘어서 우주의 원칙을 알려는 인간의 의지와 그것을 삶에 적용하려는 오래된 전통인 의례에 대한 기원과 개념을 학습한다. 특히, 이스라엘,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도에서의 다양한 의례의 형태, 의미를 설명한다.
[2차시]
기원전 800년에서 700년까지 기간에는 인간이 처음으로 구전으로 전해오던 것들을 기록한 시기이다. 서양에서는 호메로스라는 사람이 트로이 전쟁의 내용을 기록하였다. 이 중 감동적인 장면인 아킬레스와 프리아모스가 만나 화해하는 장면을 소개하고 이스라엘의 미가 선지자가 있었고 이 사람들이 당시에 케노시스를 통해서 어떻게 이스라엘이 신을 만나게 되었는지 학습한다.
[3차시]
기원전 700년에서 600년 사이에 동서양의 경전들이 지식, 앎에 관한 관심이 생기는 시기이고 어떻게 그것이 인류사회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본다. 성서에서 지식이란 단어 즉 다아쓰라는 말의 의미와 창세기 1장, 2장의 내용을 알아보고 또한 우파니샤드라는 인도 힌두교 경전을 통해 자신을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알아본다.
[4차시]
기원후 7세기 이후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아 만든 꾸란이 오늘날 16억 인구의 삶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경전이 되었는데 그 이면에 숨겨진 꾸란의 정신, 이슬람 정신이 무엇이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슬람 정신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