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글쓰기'는 강좌 수강생들이 자기 강좌를 넘어서 더 많은 글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글 구상에 도움을 주는 수업 보조 자료의 역할도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강좌를 수강하지 않는 학생들이나 외부 일반인들이 간접적 글쓰기 학습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자발적인 상호비평 모임을 통해 글쓰기를 연습하도록 독려하는 기능까지 맡으리라 기대된다.
‘여성과 문학’은 2004년 1학기부터 설강되어 매 학기 수강신청 첫날 바로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인기강좌이다. 이 강좌는 현재 문학텍스트뿐만 아니라 그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인쇄 매체들과 미디어 자료들이 보조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 강좌는 높은 관심에 비해 짧은 수업시간의 제약 때문에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체계적인 예습과 수업강의 복습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