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강사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강의를 위해 eTL에서 제공하는 '나의 강의실'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어렵고 불편한 플랫폼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첫 메뉴에서부터 이런 저런 메뉴얼을 참고하라고 나오는 것 자체가 사용법이 복잡하다는 방증이 아닐까요?

주변에서도 서울대 eTL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다음 등에 별도로 까페를 개설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

전문가들이 볼 때는 어렵지 않겠지만, 비전문가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도록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e-class 중 가장 편리했던 플랫폼은 홍대 e-class였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편리하게 만들어주세요, 라고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T.T

서울대 인터넷 강의실은 개선 계획은 없는지요?

열심히 일하시는데, 이런 메일은 실례인지 모르겠지만,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번 글을 써봅니다.

언제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