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의 '온라인 시대'

"다음주 휴강입니다. 수업은 인터넷으로 들으세요.”
서울대가 ‘e-러닝’시스템을 구축, 2학기부터 강의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교수가 세미나 참석 등으로 수업을 하지 못할 경우 인터넷 수업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9일 서울대 교수학습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교수들은 전용 홈페이지(etl.snu.ac.kr)를 통해 강의 콘텐츠 제공과 시험채점, 성적처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이트는 교수 도우미와 학습 도우미 알림마당 등으로 구성, 다양한 자료를 올릴 수 있게 돼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업에 필요한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도 있다.

이경희 기자 sorimoa@segye.com [세계일보 2006-07-1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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