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Announcements)
[매일경제] 서울대 온라인강좌 40%대 불과
작성자
:
eTL
작성일
:
2007-01-07 16:52
조회수
:
2667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 포털시스템을 이용하려고 해도 교수님들이 쓰는 방법조차 모르시더라고요."(서울대 4학년 K씨)
서울대가 지난해 2학기부터 온라인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도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e러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개설된 강좌는 전체 강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들이 새로 구축된 시스템의 활용 방법을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7일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해 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 강의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하고 있지만 전체 강좌 6590여 개 가운데 온라인 강좌가 개설돼 활용된 것은 40%가량에 불과하다"며 "학기 초에 강좌를 개설만 하고 방치해 두는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교수 2명 이상만 모이면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여한 교수는 200명도 안된다"며 "각 단과대학 등에 온라인 강의 시스템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요청이 들어온 곳은 20여 개 단과대 가운데 2곳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 매일경제 2007.01.07 17:22:01 >
* 기사 원문 보기
서울대가 지난해 2학기부터 온라인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도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e러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개설된 강좌는 전체 강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들이 새로 구축된 시스템의 활용 방법을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7일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해 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 강의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하고 있지만 전체 강좌 6590여 개 가운데 온라인 강좌가 개설돼 활용된 것은 40%가량에 불과하다"며 "학기 초에 강좌를 개설만 하고 방치해 두는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교수 2명 이상만 모이면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여한 교수는 200명도 안된다"며 "각 단과대학 등에 온라인 강의 시스템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요청이 들어온 곳은 20여 개 단과대 가운데 2곳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 매일경제 2007.01.07 17: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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