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 강사입니다. etl을 사용하면서 과연 이 시스템이 종전의 eclass보다 진보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일단 메뉴가 다양해졌으니까 좋아진 것 같은 첫인상을 받으나 오히려 필요없는 기능들이 많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용자에게 편리하게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교수학습개발센터에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스템 오류들, 예를 들면 내컴퓨터에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싶어도 어떨때는 되고 어떨때는 안되고 그렇습니다. 또한 기존 워드문서작업의 어떤 문서에서 그림을 복사해서 다른 문서에 붙이기 작업을 하는 것이 가능한데 etl의 경우 이것을 응용하기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편에서 파일을 올릴수있는 공간이 너무 제한 되어있고. 학습자중심의 수업이 되기보다는 교수중심의 수업이 될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강의준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우습군요. 차라리 기존의 eclass에 기능을 첨부하는 식으로 개발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단과대학별로 한번 Feedback을 체계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답변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