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자가 동영상을 등록하면 eTL에서 인코딩을 다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 제가 올린 파일의 해상도는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 같은데, bitrate는 무조건 1 Mbps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24 fps 영상을 올리면, 오히려 악영향이 있음에도, 30 fps로 바꾸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한 것인가요? 더 높은 bitrate의 영상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방법이 있나요?

다음 학기 대면수업으로 칠판 강의를 하고, 대면수업 참석이 불가능한 학생을 위해 수업 녹화본을 올리고 싶습니다. 간단히 (폭 5.5m의 칠판을 가지고) 실험해보니, 녹화물 원본에서는 괜찮지만, eTL에 올리면 bitrate가 낮아서 칠판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전담 카메라맨이 그때 그때 사용되고 있는 칠판의 좁은 범위만 촬영하면 낮은 bitrate로도 글씨를 알아볼 수 있겠습니다만, 한 학기동안 누군가 카메라맨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부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