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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L과 e-class를 동시에 운영하였으면 하는 의견에 대하여..

작성자 : eTL
작성일 : 2006-10-02 16:43
조회수 : 1406
교수학습개발센터 e-Learning 지원부입니다.

e-TL과 e-class를 동시에 운영하였으면 하는 의견에 대하여...

기존의 e-class에 익숙하시던 분들께는 왜 e-class와 e-TL을 동시에 열어두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지적은 충분히 일리있고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입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e-class와 e-TL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는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서울대학교 e-TL 시스템 구축은 작년 9월부터 교무처의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기획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어서 6개월 여 동안 국내외 사례들을 분석,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 학내 의견 수렴(학내 교수님들의 의견 수렴과정도 거쳤습니다. 다만 모든 교수님들의 의견을 일일이 반영할 수 없었던 점은 저희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직자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늘의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였고, 올 초부터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하여 마침내 이번 학기에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e-class를 사용하시던 분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한학기 정도는 시범적으로 두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열어두는 것에 대하여도 고려하지 않은 바도 아니었으나, 그렇게 될 경우 학사연동이 두 시스템에 동시에 이루어져서 이쪽 저쪽 모두 강의가 개설되어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e-class는 전산원에서 운영하고 e-TL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운영을 하는지라 양쪽에서 모두 서울대학교 e-Learning 시스템을 운영하는 인력이 배치되어야 하는데 그럴 경우 운영 인력 비용적인 문제가 있어서 여의치가 않습니다. 전산원에서도 역시, 인력이나 비용, 서버 용량, DB 문제 등 두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에 대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e-TL을 오픈하고 e-class를 폐쇄하는 결정 권한은 사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 있지 않고 교무처에 있습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e-TL 시스템 구축이 교무처에서 결정된 후에 시스템 개발 및 운영 관리를 맡은 교무처 산하의 지원기관입니다. 따라서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임의로 서울대 구성원들을 위한 시스템의 개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 양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2006-09-13
손님 사용자
2006-09-18
손님 사용자